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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3
안녕하세요.
온새한의원 입니다.

건강을 위해선 운동이 필수인 시대인데요.
현대생활에서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산행을 하거나
혹은 아침이나 저녁에 조깅을 하는
소모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신체, 튼튼한 심폐지구력,
그리고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과 사고방식을 얻지만
때론 운동 중의 부상이나 과사용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마라토너의 병' 이라고도 불리는
장경인대 증후군(Ilio-Tibial Band Syndrom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
장경인대 증후군은
고관절과 무릎관절의 바깥쪽에 걸쳐 붙어있는
대퇴근막장근, 그리고 장경인대가
지속적인 마찰이 발생하여 염증을 일으켜
주로,
무릎과 고관절 바깥쪽에 통증과 뻣뻣함을
만들어내는 증후군입니다.

대퇴근막장근, 장경인대
장경인대(Iliotibial band, ITB)는
골반의 전상장골극(ASIS)에서 허벅지 바깥쪽을 지나
무릎관절 바깥쪽에 위치한 외측 경골결절에
붙는 치밀섬유성 구조물 입니다.
대퇴근막장근(Tensor fascia lata, TFL)은
장경인대에 힘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고관절의 바깥쪽과 앞쪽에
위치하여 적절한 장력을 공급합니다.
이 두 구조물은 한 덩이로 붙어서 작용하는데요.

주로 하는 역할은
고관절을 내회전, 외전, 굴곡시키는 기능과 함께
무릎관절을 안정화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무릎의 구부러진 각도에 따라서
무릎관절을 굽히거나 펼 때에
모두 보조하며 안정화합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의 발생원인
장경인대 증후군(ITBS)은
무릎 바깥쪽 통증을 일으키는
빈번한 원인 중 하나 입니다.
무릎관절을 굽히고 펴는 것이 과도하게 반복되면
장경인대는 허벅지뼈 외측 상과와 마찰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과사용에 의해 통증이나 염증이 일어납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이 '마라토너의 병' 으로
불리는 이유는 이에 있습니다.
지나친 장시간의 달리기,
동일한 방향으로만 이루어진 달리기,
내리막길에서의 달리기,
부적합한 신발 착용,
갑작스러운 달리기 거리 증가도
원인이 됩니다.
또한,
달리기를 잘 하지 않는 노년층에서도
운동삼아 하는 걷는 자세의 잘못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자전거 타기,
잘못된 자세로 하는 등산활동 등에 의해
장경인대 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사용 외에도 한 쪽으로 짝다리를 짚거나,
다리를 꼰다거나, 부상이 발생하는 등의 이유로
신체 부정렬이 생겨 증상이 발생할 때도 있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의 증상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달릴 때
심한 경우는 걸을 때에도
무릎관절 바깥쪽 상부 2cm 부근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무릎과 허벅지 바깥쪽의 통증이 발생함과 함께
허벅지 바깥쪽을 쓸어 만져보면
딱딱한 띠 같은 것이 만져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장경인대의 과긴장을 직접 촉지해
알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옆으로 누웠을 때에 장경인대의 과긴장으로 인해
누운 방향에서 위에 있는 허벅지와 무릎관절이
아래쪽의 다리에 서로 닿지 않고 붕 뜬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장경인대와 대퇴근막장근의 증상이
단일로 나타나는 경우보단, 과사용으로 인해
무릎의 외측광근 부분의 과긴장과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의
치료법은?
① 침치료

위와 같이
대퇴근막장근과 장경인대를 따라서
경결점과 압통점을 촉지하고,
포인트에 침치료를 진행하며 치료합니다.
대퇴근막장근이나 장경인대 단독의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는 오히려 드물기 때문에
근막장근 주변부의 대퇴사두근이나 햄스트링을
같이 치료하는 경우도 있고
측와위로 누워 요추부나 둔부에 위치한 근육을
함께 치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② 약침치료

장경인대부위, 그리고 근건이행부위를
일반적인 침치료 만으로 치료하는 데에는
한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도침이나 약침 등의
보다 적극적인 치료개입이 필요합니다.
특히 약침치료를 통해 강한 치료자극을
대퇴근막장근 부위에 줄 경우에는 장경인대부위의
과긴장 양상도 빠르게 해소되는 경향이 있어
많이 선호되는 치료법입니다.
③ 꾸준한 치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꾸준한 치료 입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으로 인한
무릎 통증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신체에서 발생하는 '통증이라는 질병신호'는
급격한 부상의 경우를 제외하면,
대체로 만성적으로 쌓여가는 원인이 누적된
결과물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오랫동안 익숙해져버린,
바르지 못한 습관이나 움직임일 수도 있고
혹은 직업생활로 인해 피하지 못하는
동작과 자세일 수도 있습니다.
당장의 통증이 완화된다 하더라도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될 때까지
함께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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